참고 견디고 인내함으로 만들어지는 제자 (약5:7-11)

신앙생활은 농사짓는것과 원리가 같습니다.

농부가 귀하고 풍성한 열매를 얻기 위해선 

씨를 뿌리고 계속 가꾸면서 오랫동안을 참고 견뎌내야 합니다.

만약 농부가 시련을 인내하지 못하고 중단하거나, 포기한다면 농사는 망치게 됩니다. 

농사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신앙생활. 특히 제자가 되어지는 성숙한 삶은 참고 견뎌내야 얻어지는 열매입니다. 

인내, 오래참음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과 같이 가야 합니다. 

17세기 와트에 의해 증기기관차가 만들어지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세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물이 수증기가 되려면 100°C로 끓어야 합니다. 

99°C에서 멈추면 안됩니다.

99와 100은 겨우 1도 차이이지만, 그 결과는 비교 될 수 없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99도가 높은거 같아도 99도는 끓지 않아서 수증기를 강력하게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100°C는 물이 끓게 되어 엄청난 양의 수증기로 바뀌면서 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99°C 까지는 그냥 물이지만,

100°C는 변화시키는 강력한 파워를 만들어 내는 능력의 물이 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소원은 분명합니다.

교회를 향한 주님의 소원은 하나입니다.

세례를 주고 성경을 가르치고 지키도록 도와서 제자를 삼으라입니다.

영혼구원 받은것에 정체되어 있지 말고 더 나아가 제자가 되어 살라는 것입니다.

처움부터 인내심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참고 견디는 것은 목사나 성도나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고 견디는 인내력을 발휘 하라고 하셨습니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그 곳에  더 성장되게 하고, 더 성숙되게 하고, 더 도약하는 길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에게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여리고성을

일주일 동안 매일 한 바퀴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 바퀴를 돌면 무너질 것이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말씀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되겠나? 처음부터 의심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 하면서도 끝까지 알려준대로 지키지 않고 한두바뀌  빼먹고, 다 한것처럼 한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물이 99도가 아닌 100도에서 끓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끝가지 인내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빨리 응답받고 싶고, 빨리 잘 되었으면 좋겠고,

때로는 내 상황과 시간표에 맞추어서 일이 진행되엇으면 좋겠다 할겁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시간표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과 시간표를 맞추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것은 

우리를 위대한 하나님의 제자로 세우시고자하는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훈련되고 있기 때문입이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표 속에 있으면 틀림없이 적당한 때에

그 사람은 과거보다 탁월한 영적성장을 이루고 제자가 되는 인생으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한사람이 태어나서 교육과 훈련속에서 양육되어 자립하는 성년이 되기까지 30년의 세월이 걸립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는 삶, 제자로 양육하는 삶은 정말 인내가 많이 필요합니다.

조금해보고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 영향력 없는 99도가 아닌 변화를 주는 100도까지 참고 견디어 냅시다.

이른비만이 아니라 늦은비까지도 기다려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농부처럼, 주님의 제자가 되고,

더 나아가 제자를 삼는 풍성한 단계에까지 이르도록, 오늘 교회로부터, 

내게 주어진 훈련과 가르침을 인내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삶공부, 목장모임, 주일연합예배는 제자가 되고 제자의 삶을 강화시켜주는 훈련코스입니다.

이 훈련의 장에서 견디고 버티어 내십시오.

제자의 삶을 살도록 성령님게서 여러분을 도와주실겁니다.

적용>> 제자가 되는 훈련코스에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까?

최근 어떤 훈련 코스에 임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