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로 올라가서 살아라 (창35:1-15) - 1월 주제 : 하나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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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3-01-13 11:48본문

벧엘로 올라가서 살아라(창35:1-15)
속도보다 더 중요한건 방향입니다.
창 35장은 벧엘로 올라가라는 주님의 명령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벧엘은 어떤 곳인가?
에서를 피해서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가다가 광야 들에서 야곱이 돌베게 베고 잘때 꿈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광야에서 도망자가 되어 돌베게 베고 자는 초라하기 그지없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이런곳에도,
하나님이 계시는구나를 깨닫고 그곳 이름을 벧엘로 짓고 하나님께 3가지를 서원합니다.
먼저 - 벧엘은 하나님의 떡집이라는 3가지 서원은?
1.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며 2. 이곳이 예배의 자리가 될 것이고 3. 십일조 드리겠습니다. 입니다.
하나님을 만난자리,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리, 하나님이 꿈을 주고, 비젼을 준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라 하십니다.
야곱이 하나님 만난 자리가 있듯이 오늘 우리에게도 벧엘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그 자리가 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벧엘은 다메섹일 것이고 베드로에게 벧엘은 갈릴리 바다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뿌리를 내리고 자리잡고 살아야 할 그 자리는 교회입니다.
그것도 다름 아닌 인천평화교회입니다.
내가 지금 예배드리고 섬기는 자리에 뿌리내리고 살아가십시오!
야곱이 벧엘을 떠나 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죽을 힘을 다해 일합니다.
열심히 일한 것과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하는 여인 라헬을 아내로 얻고,
3명의 부인을 더 얻고, 12아들과 딸 디나 까지 낳았습니다.
엄청난 부자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돈 벌고, 아내 얻느냐고 열심히 일하다가 약속, 서원을 잊어버립니다.
약속이 뭐냐?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 야곱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야곱아 약속을 기억하라,
꿈에 너를 만나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벧엘로 올라가라 하십니다.
그런데 야곱이 가다가 중간에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겁니다. 어디로? 세겜에 가서 세겜에 머무르는 겁니다.
세겜은 벧엘에서 남쪽으로 30킬로 떨어진 곳인데 사람많고,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세상에 정신이 팔려서 - 가야 되는 방향을 상실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벧엘로 올라가지 못하고 세겜에서 방향잃고, 하나님을 잊고,
자기 본분을 잊고 살다가 야곱의 가족에게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야곱의 딸 디나를 빼앗기고, 세겜왕 하몰과 전쟁을 치르게됩니다.
야곱과 하몰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 싸움입니다.
야곱은 죽도록 고생해서 모은 재산과 어렵게 얻은 아내와 자식들을 하루아침에 다 빼앗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러한 위기를 허락하셨던 것일까요?
잊었던 하나님, 잊었던 첫 사랑, 잊었던 서원 네 본분을 기억하고
벧엘로 올라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2023년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도 틀림없이 위기는 있습니다.
위기를 만났을 때 믿음 빼앗기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 그곳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은혜의 자리에서 자리잡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힘을 써 헌신하는 사명의 자리 사역의 자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그곳은 교회입니다.
엄청난 위기속에서 야곱은 가족들을 데리고 벧엘로 가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야곱의 결단이 나옵니다.
-집안에 있는 이방신, 우상을 다 없애버립니다.
-마음가짐, 정신자세를 새롭게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예배자로 서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야곱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의 길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열어 주시는가 보십시오,
야곱이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결단하였더니5절 그들은 길을 떠났다.
하나님이 사방에 있는 모든 성읍 사람을 두려워 떨게 하셨으므로,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지 못하였다.
하몰의 사람들이 야곱네를 무서워하는 겁니다. 감히 접근조차 못하는 겁니다.
가족들과 재산을 손해보지 않고 다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길을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결론 >>>
세겜을 떠나, 세상을 떠나 벧엘로 가서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고 살라고 하십니다.
세상에 익숙해져서 떠난다는 것이 두렵고 걱정되고, 의심의 마음도 생길겁니다.
그러나 결단하십시요.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에로 결단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 있는 두려움, 걱정, 의심을 물리쳐주시고 힘차게 나가도록 길을 열어주십니다.
야곱이 고난을 당한 뒤에 오히려 과감하게 세겜을 떠나 벧엘로 나갔듯이
고난과 시련은 새마음과 새 길을 가도록 힘을 주는 영적인 추진 에너지입니다
2023년 예배의 자리에 뿌리를 내립시다.
하나님의 몸된 인천평화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헌신의 자리로 올라갑시다.
적용 >
-당신은 하나님, 예수님을 만난 영적 체험이 분명하게 있습니까?
-당신은 주일예배를 삶의 최우선으로 삼고 사십니까?
-당신은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물질과 사역으로 마음 다해 헌신하고 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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