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선택 (창13:7-13) - 1월 주제 : 하나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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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3-01-27 17:45본문

탁월한 선택 (창13:7-13)
우리가 미래를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나의 미래는 오늘 나의 선택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할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것을 자유의지라고 합니다.
자유의지는 내 마음대로가 아닌, 더 좋은 편을 선택하고,
특히 창조주 하나님이 기뻐할 것을 선택하는 자유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선택은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매일 계속 합니다.
내가 오늘 하는 선택들이 모아져서 내 미래를 만들고, 내 운명을 결정합니다.
좋은 것을 선택하면 잘되고, 나쁜 것을 선택하면 망합니다.
그래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선택은 타인의 말을 듣고 하기도 하고, 자기 경험과 생각으로 선택하기도 합니다만,
선택에 대한 결과와 책임은 오로지 자기가 져야 합니다.
선택의 결과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남을 탓하거나, 핑계를 댈 수 없다고 했습니다(롬1장)
그래서 사람의 운명은 선택에 지배받습니다.
신30장에서 모세는 복과 저주 중에서, 복받고 사는 길을 택하라 했습니다.
눅10장에서는 예수님께서 후회 없는 만족을 주는 좋은 편을 선택하라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 들으시면서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얻으시길 축원합니다.
우리가 선택하여야 할 첫번째는"하나님의 은혜, 사랑"입니다.
아브람은 자기자식처럼 여기던 사랑하는 조카 롯과 헤어지게 됩니다.
이유는 서로 소유가 많아져서 집안끼리 다투는 일이 많아졌기 때입니다.
돈, 물질, 욕심은 갈등을 유발하고 관계를 파괴해버립니다.
섬기고, 나누고, 베풀면 관계가 좋아져서 깨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욕심은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먼저 선택하라고 선택권을 줍니다.
아브라함은 손해를 볼 것을 알면서도 조카에게 선택권을 넘겨줬습니다.
조카를 사랑하였기에 가족 간에 싸우는 것은 견딜 수 없었기에,,,
너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너가 우하면 난 좌하겠다. 합니다.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욕심 버리고, 양보하면 안 풀릴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전폭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믿어야 합니다.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
부와 귀를 주시는 분은 오직 물질의 주인이시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에게서 얻으려 하면, 갈등과 다툼이 커집니다.
조카 롯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롯이 부자가 된 것은 삼촌의 사랑의 배려와, 하나님의 채워 주시는 은혜로 되어진 겁니다.
뒷바라지해주고 돌봐준 삼촌에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부모가 죽고 고아인 롯을 아들처럼 여겨준 삼촌 아브라함과 함께 고향을 떠나 광야길을 지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위협을 겪어보면서 가족이 얼마나 힘이 되고 울타리가 되어주는지 경험을 했습니다.
또 죽을 고비마다, 위기때마다 순간순간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죽음을 벗어나게 하고,
가난을 벗어나게 하시고, 풍성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면,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감사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삼촌을 배려하면서 함께 뭉치고 단결하면서 화목 이룰 길을 찾아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를 풀어주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은혜를 구하고, 얻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자가 된 후 갈등이 생기자 삼촌과 헤어질 결심을 합니다.
롯은 은혜와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삼촌 아브라함에게, 또 하나님께 한 번도 감사를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선택하라고 말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롯은 넉넉하고 넓은 초원이 있고,
사람이 많은 소돔과 고모라 쪽을 바라보고, 바라본 그곳을 향해 갑니다.
그곳이 잠시 후면 유황불 심판에 멸망당할 곳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당장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을 택합니다.
욕심을 채우려는 육체의 눈은 열려있었지만, 하나님 은혜를 사모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영적인 눈, 즉 믿음의 눈은 닫혀 있었기에 망하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은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어디에다 자리잡으려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시선이 주님을 바라보고 여러분의 마음이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여러분의 열심히 주님의 영광을 위하고,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주님께 감사하고 예배드리는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당신은 당신이 오늘 누리는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졌음을
인정하는 표시로 감사를 고백하고, 섬김과 헌신으로 표현하십니까?
-당신은 갈등이나 문제를 만나면 관계와 이익중 어느쪽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결정을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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