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한 마리아 (눅1:26-38) - 12월 주제 : 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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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43회 작성일 22-12-09 18:46본문

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한 마리아 (눅1:26-38)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의 구주로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를 대림절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매우 설레면서도 간절한 시간입니다.
남편을 기다리는 새댁의 마음,
출산을 기다리는 산모,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
제대의 날을 기다리는 군인,
합격의 소식을 기다리는 학생... 아주 간절합니다.
사랑하고, 헌신한 사람일수록 더욱 간절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을 불같은 시험과 시련에서 능히 이겨내게 한 힘과 소망은 다름아닌 기다림이었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틀림없이 예수님은 약속대로 재림하십니다.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그 간절함이 컸기에 아낌없는 희생과 헌신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을 기다리며 준비한 마리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마리아를 통해서 오늘 우리가 기다리고 준비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고 은혜 받기를 사모하는 사람이 되라 하십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자여 기뻐하라 했습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갈망하고, 은혜받기를 간절하게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엡2:7 너희가 그 은혜를 힘입어 구원을 얻었나니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생명입니다.
은혜가 떨어지지 않도록, 은혜가 메마르지 않도록 은혜를 원하고 바라고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대림절을 주신이유는 은혜를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 은혜를 넘치게 받을 그릇을 준비하라고 주신 기회의 시간입니다.
간절하게 기다리며 정성으로 준비하는 만큼 성탄의 은혜도 그 크기만큼 누리게 됩니다.
마리아처럼 간절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다가 놀라운 은혜를 받으시고 큰 기쁨을 누리는 성탄이 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사람이 되라 하십니다.
삼상15:22 순종이 제사보다 더 낫다 했습니다. 제일 큰 헌신은 말씀 순종하는 겁니다.
마리아는 천사로부터 예수그리스도를 잉태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처녀입니다.
법적으로도 처녀고, 육체적으로도 처녀입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34).
맞습니다. 동정녀 잉태는 이성적으로 의학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해석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동정녀 잉태, 탄생은 성령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눅1:37 하나님에겐 불가능이 없다 라는 말씀을 오래전부터 이미 마리아는 그대로 믿고 절대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즉시 순종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성경은, 이해가 안되는, 신비하고 이상한 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전에는 다 이상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예수믿고 구원받으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셔서
귀가 열리고 눈이 새롭게 열려서 다 알아듣고, 순종이 됩니다
순종도 은혜가 내안에 풍성할 때 자연스럽게 됩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어려운겁니다.
인간적으로는 설명도 어렵고 약혼자 입장에서 이해해주기도 어렵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런 상황에서 시험에 들고, 안된다고 거부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마리아를 보십시요
마리아는 나는 주님의 여종이니 주님 말씀대로 나에게 되기를 원합니다.
마리아는 나는 종 주님은 나의 주인이라는 신앙의식이 확실합니다.
믿음이 아주 견고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적 훈련이 잘 되어져 뿌리가 깊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죽음 앞에서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하시고 순종합니다.
젊은 청년시절 얼마나 갈등이 많은 시기입니까?
교회를 잘 다니다가도 청년때만 되면 세상에 푹 빠져 신앙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자기주장, 자기고집대로 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청년기 고비 잘 넘겨야 합니다. 시119:9 젊은 청년이 무엇으로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습니까?
오직 주의 말씀만 지키는 그길 뿐입니다. 다른 길,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찾지 마세요...
우리 인생을 바르게 세워주고, 존귀와 영광의 길로 가게해주는 것은 말씀순종뿐이다.
결론 >>>
신앙생활은 어려서부터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노년부까지 꾸준하게 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죄인이 죄지은거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우리가 영혼구원하는 주님 제자되기를 기다리고,
믿음이 성장해서 헌신하기를 기다리고, 우리가 거룩한 신부가 되기를 기다리면서 쉬지 않고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하게 사모하고 절대 순종을 준비하여 마리아처럼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께 쓰임받고 큰 영광드리는 성탄절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적용 >>>
당신은 지금 성탄과 년말을 앞두고 무엇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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