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 예수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눅24:36-49) - 4월 주제 : 십자가 정신과 부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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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3-04-28 20:54본문

부활 후 예수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눅24:36-49)
예수님께서 대속의 제물로 죽으시고 3일만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 기독교의 핵심중에 핵심입니다.
집으로 치면 집을 든든하게 세워주는 양 기둥이고,
나무로 말하면 뿌리와 같고,
새로 말하면 두 날개와 같습니다.
오늘 설교말씀을 통해서 내 삶에 부활되어야 할 것들이 힘있게 살아나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오늘 말씀의 첫 번째 키워드는 평화(평강)입니다.
평화, 평강을 샬롬이라고 합니다.
부활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을 만나주시는데 만나실 때 이렇게 기원을 했습니다.
샬롬... 평화가 있을지어다, 평안하라..
제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평안, 평화였습니다.
제자들은 큰 걱정과 두려움, 또 격렬한 흥분이 뒤엉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처절한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 나도 잡혀가 죽을지 모른다는 걱정 트라우마로 심신의 불안하였고,
또 빈무덤을 보았고, 예수님이 살아났다는 소식도 여기저기서 들었습니다.
죽었는데 정말 살아난 걸까? 정말인가, 진짜인가..... 당황스러웠습니다.
걱정, 두려움, 당황스러워하는 그때 주님이 제자들 한가운데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 첫마디가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 지어다.” 입니다.
평안하라 한다고 평안해지는 걸까요??
걱정하지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두려움이 싹 사라지고 걱정이 없어질까요??
여기서의 포인트는 부활입니다.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겁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데미히데요시가 기독교인들을 잡아와서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붙잡힌 사람이 26명인데, 나도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6명이 자원해서 스스로 붙잡혔습니다.
이들을 화형시키고, 참형시키고, 수장시켜 사형했는데...
그때 원망이나, 불평, 슬프게 우는소리, 불안해서 흐느끼는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야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두려움과 걱정에, 원망불평하고 슬프게 울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평화, 평안이란게 이런거라 여깁니다.
돌에 맞으면서도 천사의 얼굴이 되어 용서하고 죽는 스데반 집사가 보여준 모습이 평안 평화라 여깁니다.

주님은 평화를 주러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우리가 걱정, 두려움, 당황스러움에서 헤매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평안을 주시고 평화를 주십니다.
불안 염려로 잃어버리고, 죽어져있던 평화가 다시 주님을 통해 회복되기를 축복합니다.
육체를 입고 사는 동안엔 안먹으면 배고프고, 가난하면 힘들고, 때리면 아픕니다. 고난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의 마음에 주인되어 계시면 걱정, 염려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담대하고,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2. 두 번째 키워드는 어찌하여 의심하느냐? 믿으라입니다
3번이나 부활한다고 제자들에게 말했지만 안 믿었습니다.
마가복음 16장에보면 믿지 않는다고 꾸짖기도 하셨습니다.
의심하고 걱정하고 믿지 않으시니까 부활한 몸을 보여주고, 만져보라고 하고, 살도 있고 뼈도 있다.
유령이 아니다 라고, 확인시켜줍니다.
또 음식을 달라고 해서 보는 자리에서 먹는 것도 보여주십니다.
그래도 의심하고 믿지 않으니까 주님께서 마음을 열어서 성경에 기록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 주시면서 믿음을 가지도록 최선의 방법으로 애를 쓰셨습니다.
우리는 매우 연약합니다.
의심도 많고, 자꾸 부정적인 쪽으로 갈려는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보여주고, 먹여주고, 가르쳐도 주고, 설명도 해주고, 은혜를 계속해서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자녀들이 부모의 한없는 사랑의 섬김과 헌신으로 공급받아 든든하게 자라나는 것처럼,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확신의 믿음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엄청나게 사랑하십니다.
주님에게 여러분, 한사람한사람은 천하보다, 돈보다, 금은 보석보다, 집보다, 차보다, 더더더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입니다.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능력으로 나은 여러분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믿음을 주고 평화를 주고, 승리를 주기 위해서,
지금도 쉬지 않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시고 여러분을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지키시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제 아무힘도 없는 죽은 믿음이 아닌 산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3. 세 번째 키워드는 증인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은혜는 증인으로의 파송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여러분을 보내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또 세상에서 증인으로 살아야 됩니다.
증인되는 삶은 부담이 되기도 하겠지만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이 증인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하늘의 능력과 권세를 우리 가운데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이 권세있고 능력있는 삶이 되게 하시려고 성령님을 보내주신 겁니다.
우리의 재능과 힘과 지혜가 아닌 성령님으로 증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 성령충만함으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집니다.
특별히 성령충만의 능력은 혼자보다는 다같이 합심해서 교회나, 목장에서 기도할 때 빠르게 응답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여러분 모두에게 꼭 주시기 원하는 은혜는
걱정을 뛰어넘는 평화가 있는 삶이고
흔들림이 없는 확실한 믿음이 있는 삶이고,
천사도 부러워하는 영광스러운 직책인 증인이 되는 삶입니다.
적용>
1.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나의 믿음은 살아서 고난과 문제속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2. 문제속에서 원망불평이나, 두려움이 아닌 평화의 삶을 유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