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구제하라, 선교지를 구제하라 - 10월 주제 “받은 사명에 충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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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 23-11-03 20:00본문

네 이웃을 구제하라, 선교지를 구제하라 (신15:7~11)
이스라엘에는 2개의 큰 호수가 있습니다. 갈릴리호수와 사해바다입니다.
갈릴리와 사해는 매우 크기 때문에 바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갈릴리 호수는 북쪽 헬몬산에서 눈 녹은 깨끗한 물을 받습니다. 그리고 즉시 받은 물을 요단강을 통해서 흘려보냅니다.
그래서 언제나 물이 맑고 깨끗하며 그 속에는 30종이 넘는 물고기가 서식하고
주변에 수목이 푸르러서 경관이 아름답고 사람들도 즐겁게 모여 삽니다.
그러나 사해라고 불리는 호수는 갈릴리 호수에서 흘려 보내준 물을 요단강을 통해서 받기만 하고 전혀 내보내지는 않아,
고인 웅덩이가 되어 염분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해바다라고 하는 그 이름대로 죽은 바다가 되어, 갈릴리보다 훨씬 면적이 크고 물도 많음에도,
거기에는 어떤 생물도 살수가 없고 또 주변에도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는 삭막한 호수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진리, 삶의 원리는 받는 것 보다 주는데 더 복이 있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는 까닭은 줌으로써 더 많은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주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15장 10절 당신들은 반드시 그에게 꾸어 주고, 줄 때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과 당신들이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나 구제는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입니다.
교회가 구제와 선교에 얼마나 관심이 깊은가에 따라 그 교인들의 신앙의 성숙도를 가늠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가난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풍성한 나눔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초대 교회의 아름다운 선행이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고, 수천 명씩 전도가 되어 놀랍게 부흥하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미국 보스톤 대학교 엘라이바이젤 박사는 21세기에 인간 사회를 황폐화시킬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악이 있다면, 그것은 무관심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돕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어려움에 처한 자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1. 네 손을 펴서 구제하라(7-8절)
구제할 때에 2가지 하지 말아야 될 것이 있습니다.
①마음을 인색하게, 완악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②욕심부리며, 손을 움켜 쥐어서는 안됩니다.
남을 돕고 구제하는 것은 넉넉해야, 부자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난하지만,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어려운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구제헌금에 동참함으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2. 언제 어디서나 구제하라(7절 중)
“어느 성읍에서든지” 구제하라고 했습니다.
이말은 구제는 때와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구제는 우리 성도들의 의무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해야 할 일입니다.
구제는 재산이 많아서, 생활에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긍휼을 받은 사람이, 긍휼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전쟁중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우리 주변에 가난하고 어려운 교회들도 많습니다.
나를 긍휼이 여기신 주님처럼, 오늘 구제받은 우리도 마음을 열어 구제 사역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주일에 구제헌금 봉투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3. 구제할 때 우리들의 자세(8절)
본문 8절에 “반드시 당신들의 손을 그에게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꾸어 주십시오. 했습니다.
꾸어 주다는 말은, 영어로 ‘give’ 인데 거져 준다는 말입니다.
인색하게, 억지로가 아닌 부족함을 충분히 채워 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꾸어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것, 생명, 가정, 일터, 그리고 재산까지도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맡은 것에,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하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에서 즐거움으로 행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고후9:7).
주님은 이런 자세와 믿음을 보시고 구제하는 자에게 하는 일에 만사형통의 복을 주실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약속을 믿고, 힘을 써서 넉넉하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잠11:24-25절에 기록되기를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욱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끼는데도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
25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유해지고, 남에게 마실 물을 주면, 자신도 갈증을 면한다.

4. 구제하는 자가 받을 복
①내가 하는 일이 잘되고 복이 넘치게 해주십니다. 100배의 축복
(신15:10) 당신들은 반드시 그에게 꾸어 주고, 줄 때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과 당신들이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②내가 재난을 당할 때 구원을 받습니다.
(시41:1)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은 복이 있다. 재난이 닥칠 때에 주님께서 그를 구해 주신다.
③구제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넉넉하게 갚아주십니다.
(잠19:17)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구제는 작은 것을 베풀고도 하나님으로부터 넉넉하게, 풍성하게 보상받는 약속있는 계명입니다.
결론>>
영혼구원, 교회부흥은 하나님의 소원이며, 우리의 소원입니다.
영혼구원과 교회부흥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데, 꼭 필요하고 있어야 될 것이 구제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인색함으로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과 넉넉함으로 해야 될 것입니다.
적용>
-당신은 정기적으로 구제(선교) 헌금을 작정하여 드리고 있습니까?
-당신은 당신의 재산과, 생명도 주님의 것임을 알고 주님을 위해 충성된 말씀순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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