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동역자를 대하는 자세 - 5월 주제 "예배하고 순종하는 우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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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4-05-17 19:23본문

하나님의 동역자를 대하는 자세 (고전3:1-9)
오늘 성경에서는 두 종류의 사람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영적인 사람과 육적인 사람입니다.
영적인 사람이냐? 육적인 사람이냐 이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 까요??
영적이냐 육적이냐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결정이 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살면 영적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살면 육적인 사람입니다.
영적인 사람의 특징은 이렇게 나타납니다.
1. 하나님의 종, 목회자를 존중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일꾼을 귀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 육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없어, 경외심이 없고, 하나님의 사역자에 대한 존경심도 없습니다.
육적인 시람은 나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영적으로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영적 지도자에 대한
존중, 존경 이런걸 모르고, 존경심도 아직 생기지 않아서 그럽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의 종, 목회자를 존중합니다.
설령 실수하고, 부족한 모습이 발견되어도 하나님의 종에 대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사역자를 귀하게 여기고 아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마10:4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 제자라고 해서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가 보낸 자기의 종을 대접하는 사람에게 그게 냉수 한그릇이라해도 반드시 천국에서 상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표면적으로 나타난 수준은 대단했습니다. 여러 가지 은사가 많았습니다.
방언도 잘하고, 병도 고치고, 말도 잘하고, 머리가 좋아서 성경도 많이 알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라 헌금도 했습니다.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스스로를 영적인 사람, 성숙한 신앙인이라 여기며 자부심도 컸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들을 어린아이, 육적인 사람이라 했습니다.
이유는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지도자를 대할 때 자기 기준에 맞는 사람, 자기 스타일에 맞는 사람만 하나님의 사역자로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설교 잘하는 아볼로만 주의 종으로 섬기고,
어떤 사람은 베드로로만 주의 종으로 받아들여 섬기고,
어떤 사람은 바울만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하고 섬기고
다른 사역자들, 주님의 종들에 대해서는 거절하고 거부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사람을 일군으로 부르고 다양한 사역을 하게 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인,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합니다.
단점 보다는 장점을 봅니다.
부족한 것을 조롱하기보다는 긍휼한 마음으로 포용을 합니다.
일등 제자 베드로 단점.. 일천한 학벌, 급한 성격, 자기과시, 배신
장점도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즉시 회개하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주님이 부르면 목숨걸고 달려듭니다.
만약 단점, 약점을 트집 잡았다면 절대 위대한 제자가 되지 못했을 겁니다.
사도바울 단점 날카로운 성격, 배신자를 원수로 여겨 받아주지지 않음,
배신자, 이단자에게 저주를 퍼부음, 기독교를 픽박한 과거의 이력, 심한 안질, 못생긴 외모..
장점: 5개국어 이상을 함, 최고의 학벌, 주님만난후 결혼도 하지 않고 목숨걸고
세계에 복음전하고 교회를 세움..
저는 지금까지 주의 종으로 부름받아 다니던 안정된 직장을 사직하고 신학공부 9년을 마치고,
부교역자로 18년, 담임목사로 12년을 사역하고 있으면서 많은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단점도, 약점도 참 많습니다.
나를 자랑할게 솔직히 없습니다...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입고 산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 30년 넘게 주님의 종으로 사역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들이 단점과 약점을 트집 잡지 않고 이목사를 위해 기도해주시면서,
영혼구원하여 주님 제자삼아보려고 애쓰는 목사님 안쓰러워 도와주고 섬겨주고 존중해준 결과라고 여깁니다.
성도님들의 섬김과 존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은 교회를 섬기고 목회자를 존중하는 성숙한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가시면서 하늘복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 영원히 남을 것을 위하여 여러분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사용하십시오
육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육적인것을 위해 열십히 삽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영원히 남는 것을, 영원히 주님과 함께하는일에 열심을 냅니다.
예)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부인, 두딸은 삶이 부요해지자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보기에
좋은, 사람도 많고, 물도 많고 땅도 좋게 보이는 소돔과 고모라로 이사를 갑니다.
그리고 육적인 사람들을 만나고, 육적인 사람들과 결혼을 하고, 육적인 일에 열심을 내어 살다가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듯 하였으나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께 심판받아 망하면서 육적인 삶은 오래가지 않아 불행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떠나지 않고, 주님 마음을 따라 살다가 믿음의 조상이 되고, 영원한 천국에 입성합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전함으로 개척이 되었습니다.
고린도 지역은 율법을 숭상하는 유대인과, 철학과 우상을 숭상하는 헬라인, 그리고 개종한 기독교인들이 섞여서 사는 지역입니다.
예수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에 율법과, 이상한 철학들이 들어오게 되어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잃고 변질되었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영혼구원하여 주님 제자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압니다.
그래서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교회가 든든하게 서고, 성도들이 행복하다고 고백이 나오는 것은 어떤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건물이 좋아서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영혼구원, 주님 제자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이것에 집중할때라 여깁니다.
영적인 사람,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3. 교회를 소중하게 여기고 교회를 섬깁니다.
교회는 예수 믿는 사람이고,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신다고 했습니다.
비싼 접시만 깨도 야단을 맞는데, 하물며 주님의 몸된 교회,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를 파괴하면 큰 화를 당합니다.
교회는 주님 자체입니다.
영적인 사람은 교회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깁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교회의 명예를 자기의 명예로 여깁니다.
교회의 어려움을 남일로 여기지 않고 자기의 어려움으로 받아들입니다.
성도들의 기쁨을 내 기쁨으로 여깁니다.
목사님의 수고를 자기에 대한 희생으로 여겨, 감사하고, 존중을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아끼고, 이런 사람을 쓰시고 마지막날에 상급과 면류관으로 보상을 해줍니다.

오늘은 목회자 교역자를 기억하고 감사하고 섬기는 목회자 스승주일입니다.
바울은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애쓰는
목회자를 가장 귀하게 여기고, 어떤 사람들보다 극진하게 존중하고
목회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고, 목회자들이 근심하지 않도록 좋은 관계를 맺으며 섬김을 다하라고 하였습니다.
(살전5:12-13), (딤전5:17) (히13:17)
먼저 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여,
거룩한 예배로 경외하시고 또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목회자와 사모님, 교역자의 노고를 잊지마시고
말로, 행동으로, 감사하는 성숙한 영적인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1. 당신은 진리를 가르치고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를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로 여기고 목사님과 사모님의 수고를 알아주고,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2가지 이상 나누시기 바랍니다.
2. 당신은 목사님의 가르침과 인도에 순종하면 하늘복을 풍성하게 받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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