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과 선택(행1:1-11) - 4월 주제 "사랑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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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4-05-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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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선택(행1:1-11)


‘인생은 짧고 우리가 할 일은 많다’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입니다.

시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 인생, 우리 젊음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니

길지 않은 인생, 소중한 시간,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중요한 것, 꼭 해야 할 것에 집중하고, 

영원한 것을 선택하라고 주시는 하늘의 교훈이라 여깁니다.




1. 하나님의 인간 구원 계획을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사건은 인간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실제적사건으로 완성하신 것이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고향인 하늘나라로 승천하시는데, 이것은 인간구원을 위한 조건을 다 완벽하게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셨다고 하신 선포를 잊지 말고 기억하시고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류의 모든 죄, 특히 나의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다 씻김을 받게 되었습니다.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죄의 얽매임에서 자유를 얻었으니 깨끗하고 거룩한 새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또 부활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이 우리에게 완전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부활은 죽음에서 승리하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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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죄의 댓가인데, 부활을 통해 죽음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염려, 두려움, 낙심, 원망, 불평, 불순종, 이런 것들에 더 이상 시달리지 마시고,

감사와 환희와 기쁨과 담대함으로 달라진 새 삶을 살아가십시오.




2. 주님이 명령하시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간 제자들에게 부활을 증거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셨다는 겁니다.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이 선택하여 부른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면모는 어부, 세리, 테러리스트, 심지어, 창녀, 남자, 여자, 다양했습니다.

중요한 건 주님이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제자는 주님이 불러주셔야 됩니다.

주님이 불러 부셔야지, 자기가 되겠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주님의 일은 주님이 되게 해주시는 것이지, 사람의 힘으로, 사람의 내능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주님의 부르심에 집중하는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길 축복합니다. 

 

제자들에게 주님의 모든 가르침을 듣고 배우고, 실천하게 하셨습니다.

인생은 공부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평생, 듣고, 배우고 실천하는게 인생입니다.

교회는 인생학교요, 성경학교요, 십자가 군사 양성학교요, 하늘나라 시민 양육학교입니다.

성경이 주교재입니다.

성경말씀, 설교말씀, 성경공부는 여러분이 주님의 제자로서 든든하게 잘 서도록 

지혜와 지식과 능력을 공급해주는 최고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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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1.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아버지께서 제자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은 성령세례, 성령충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성령님을 통해서 행하십니다.

성령이 아니고 서는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구원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하고, 할 수도 없습니다. 

마6장에서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즉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성령충만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일도 하게 됩니다.

또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합니다.

어디서? 주님이 약속하신 곳에서, 예루살렘은 오늘날 교회공동체를 말합니다.

구원받아 주님의 제자의 길을 함께 걷는 교회공동체에 하나되고, 교회 공동체에 연합되고, 

교회공동체가 할 일에 집중하고 그러한 삶을 선택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이라 했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

분리되고, 떠나면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령충만, 성령의 불세레는 주님 명령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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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2.
내 증인이 되라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고, 원하는 것은 

주님의 제자가 되어 세상에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나라확장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위치에 있었지만,

주님이 지시하시고 명령하시는 그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의 기도제목을 보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들에 대한 응답 요청입니다.

예를 들면, 병을 고쳐달라는 것, 시험에 합격하게 해달라는 것, 시험을 잘 보게 해달라는 것, 

돈 많이 버는 직장을 달라는 것,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것..

사람들은 이런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구하지만,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기도에 잘 반응을 해주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기도에 대한 응답은 사람의 생각과 인생 체질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들어가고, 시험을 잘 보고, 원하는 사람을 만난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행복해지고, 그 사람의 인격, 그 사람의 가는 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구원의 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를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집중과 선택입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우리가 궁금하게 여기는 것들 대부분은 주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가 집중하고 선택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지금 3년 6개월간 같이 하며 이끌어 주신 주님은 제자들의 곁을 떠나십니다.

주님은 다른 생각과 마음으로 흩어진 제자들에게 제자로서 집중하고 선택할 일과 길이 어떤 것인지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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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동상이몽이란 말이 있습니다.

같이 살면서 먹고 마시며 동고동락하지만 마음으로는 딴 생각을 품고 산다는 겁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제자들의 생각이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나라와, 이 땅에 영혼구원을 통한 하나님 나라회복에 대한 생각과 일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제자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해방과 육신의 자유를 얻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정기적으로 교회와서 예배드리고, 기도도하고, 다양한 섬김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처럼 주님과 동상이몽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집중하고 선택하는 것들이 

주님이 분부하시고 원하시는 하나님나라 확장,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인지, 아니면,

주님이 알아주지 않는 자기만족이나 세상의 일인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적용>

1. 당신은 당신의 시간과 재능, 물질 사용에 있어 우선 선택하고 집중하는 분야는 어디 입니까?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있습니까? 아니면 자기 필요, 자기 욕구 충족에 있습니다.

2. 당신은 주님의 명령을 듣거나, 받았을 때 즉시 순종하는 편입니까? 아니면 시간이 생기거나, 

   여유가 생기면 하는 편입니까? 아니면 무시하고 지나치십니까?

3. 당신은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기도시간을 매일, 

   혹은 일주일에 어느정도(시간) 행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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