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하나님의 성전 - 6월 주제 “교회를 힘써 사랑하고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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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4-06-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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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님의 성전
(엡2:20-22)


지난 주일에 성도들의 모임, 예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교회라고 배웠습니다.

또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주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어 살아있는 생명 연합체라고 배웠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교회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1. 우리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사도바울은 성전을 건축물로 비유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가 사는 곳을 어항이라고 하고, 새가 사는 곳을 둥지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집이라고 하고 왕이 거하는 처소를 궁궐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를 가리켜 성전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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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한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오리케오라는 말인데,

사람이 집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 머물러 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내 몸 안에, 더 나아가 교회 공동체안에 자리를 잡으시고 활동하며 산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성령의 내주하심, 혹은 임재 라는 말로 표현을 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내 안에, 교회 공동체안에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었다는 것은, 예수님을 내 몸의 주인으로, 나의 왕으로 내 안에 영접했다는 뜻입니다.

계3:20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시기 전인 구약시대인 광야에서 천막으로 만든 성막을 주님의 처소로 삼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 3지파씩 지정된 자리에서 대열을 갖추고 주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며 활동하였는데, 

이 성막은 이동식 성막으로,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일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가나안으로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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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안에 하나님의 말씀인 돌비석을 담은 증거궤가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십계명을 새긴 돌비석 두 개,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는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증거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솔로몬왕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은 후로는 성전에서 제사하고 성전에서 기도하고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성전이 비시 687년 바벨론의 침공으로 파괴가 되었습니다.

스룹바벨을 통해 다시 재건되었지만, 에이디 70년 로마 티토스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이 파괴되면 다시 사람의 힘으로서, 돌과 나무와 금은 보석으로 다시 복구하고 짓기를 반복하였는데.

오늘 바울사도는 사람으로 손으로 지어진 성전이 아닌, 영적성전, 곧 예수 믿고 구원받은 나의 몸, 구원받은 사람의 모임인 교회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교회가 성전이라는 메시지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성전을 더럽히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3:17 하나님의 성전을 더렵히는 자는 반드시 내가 멸하리라, 경고하셨습니다.


요2:13 이하에서 예수님도 예루살렘성전에 가셔서 만민이 기도하는 내 아버지의 집인 성전을 장사하는 소굴, 

강도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 하시면서 장사하는 사람,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을 다 내 쫓았습니다.


어떻게 성전을 거룩하게 할 수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 했습니다.

말씀의 지배와 통치를 받는 게 거룩입니다.

하라면 싫어도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불편해도 하지 않는 겁니다.

말씀과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교회에서 마련한 장치를 이용하십시오.

성경읽기, 큐티, 삶공부, 주일설교로 거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개의 눈물로 하나님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여야 합니다.

기도가 마르면, 내가 주인되어서 마음이 황폐해집니다.

특히 죄악을 진실하게 고백하고 눈물로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회개의 기도로서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눈물이 마르면 죄가 불어나 마음 성전이 더러워집니다.

회개의 눈물은 내 영혼, 내마음을 씻기는 청결제입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입니다.




결론>

내 몸은 이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교회가 되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성전이 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인데, 다른 것이 들어와 주인 노릇하며 살고 있는지 점검하십시오.

성전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가 살아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죄사함을 얻는 회개의 기도로서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적용>

1. 당신은 당신의 몸이, 그리고 구원받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모인 우리 교회가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것을 알고, 

깨끗하고 거룩하도록 어떤 노력과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나누어보십시오.

2. 당신은 하나님이 내 몸의 주인이요, 우리교회의 통치자이신 것에 어떤 반응과 

 증거되는 삶을 보이고 사는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①시간면:

②봉사면:

③물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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