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려 놓는 용기, 돌이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 10월 주제 “주님이 쓰시는 충성된 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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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4-10-25 19:42본문

지금 내려 놓는 용기, 돌이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왕하5:1-14)
오늘 여러분에게 한사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아만이라는 사람입니다.
나아만은 시리아의 장군, 왕의 총애를 받는 권세자입니다.
여러 종들을 거느리는 큰 부자입니다.
그런데 문둥병에 걸린 병자입니다.
부귀와 영화, 권세와 능력이 얼마나 빛나고 아름답습니까?
그런데 사람을 빛나게 해준다는 이 모든 것이 문둥병 하나에 다 가려지고 묻혀 버립니다.
문둥병에 걸리면,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저주하고,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왕이라 할지라도 격리조치되고, 계급장도, 신분도, 재산도, 빼앗습니다.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 합니다.
그 동안 쌓아 올렸던 명성과 부귀영화, 누렸던 것들을 다 빼앗아갑니다.
나아만이라는 이름의 뜻은 즐거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문둥병으로 인해 이제 더 이상 나아만에게 즐거움은 없습니다.
이런 나아만이 엘리사라는 선지자를 만나 병을 깨끗하게 고침을 받습니다.
더 나아가 육체만 아니라 영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일꾼으로 변화가 되어집니다.
변화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오늘 병들고 아픈 우리의 육체,
더 나아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좋은 일군으로 새롭게 세워지는 큰 변화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지혜로운 조언자, 중보하는 기도자를 곁에 두고 살아라
나아만 장군이 변화되고 회복되는데에는 곁에 지혜로운 조언자, 중보기도해주는 기도자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잡아온 작은 여자아이가 나아만 집에서 일하면서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려서 근심에 쌓여 매일 괴로움에 아파하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가면 하나님의 종 엘리사 선지자가 있는데 그분을 만나면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선지자에게, 목회자에게 연결을 시켜주었습니다.
나아만이 어린 여자 아이가 한 말을 듣고 이스라엘로 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안들을 것 같고, 무시당할거 같지만 나아만처럼 살려고 듣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해야 됩니다. 복음 전해야 됩니다.
또 나아만 장군을 섬기는 종들이 있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요단강에 가서 일곱번 몸을 씻으라 했을때,
자기를 대접을 안해준다고 오해해서, 화를 내고, 자기 집으로 그냥 돌아가려고 할 때, 부하들이 장군님,
병이 낫는다면 더 어려운 것도 해야 되는데,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하는건 쉬운겁니다.
해 보세요.. 지혜롭게 조언을 해서 화를 풀게하고 엘리사 선지자 말에 순종하게 했습니다.
이간질하는 사람이 있고, 화목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 손잡아주고 격려해주고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고,
어려울 때 외면하고 무시하고 뒷담화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평케해주고, 화목케하는 길로 가도록 기도해주고, 지혜롭게 조언해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또 그런 사람과 가까이 지내고 교제하십시오.

2. 화를 내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8절~12)
나아만이 엄청난 예물을 가지고 엘리사 선지자 집에까지 찾아갔는데
집에 찾아온 나아만에게 엘리사 선지자는 얼굴도 내밀지 아니하고 게하시라는 종을 보내서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잠그면 깨끗해지리라고 했을 때 나아만은 크게 화를 내었습니다.
화를 낸 이유는 자기가 생각한대로 선지자가 자기를 대접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람나라에서 알아주는 권세 높고 유명한 장군이고,
부자라서 선물과 돈도 많이 가져왔는데...
멋있게 기도해주고 멋진 말로 축복을 빌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온 겁니다.
화 내는 이유는 대부분 자기 생각대로 안될 때, 무시당했다고 여길 때 화를 냅니다
만약 나아만 장군이 화를 못 참고, 분노를 풀지 않고 그냥 고국으로 돌아갔다면
그는 평생 저주스러운 문둥병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자기자신에게도 않좋고 듣는 사람에게도 아무 감동을 못 줍니다.
화는 모든 결과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후회만 남게 합니다.
세상은 거짓되어, 화를 낼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화를 내는 걸 싫어하십니다.
혹시 화를 냈다면 하루이상 오래 끌지 말고 화를 풀라 하십니다. (엡4:26-27)
또 화를 낼 때 욕을 하고, 폭력을 쓰는 죄를 짓는 경우가 많으니 회개하라 하십니다.
화가 날 때 중요한 일을 결정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가 날 때 입은 닫고, 눈은 감고 속으로 열을 쉰 다음에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십시오.

3. 구원받고, 문제 해결을 받기 원한다면 내 생각을 내려놓고, 돌이키는 결단이 절대 필요 합니다.
나아만은 미리 자기 생각을 가지고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나아만처럼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자기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기를 원하며,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따라 주기를 원하며 삽니다.
인생의 변화를 원하고, 삶의 성숙과 회복을 원한다면 내 생각, 내 편견 내려 놓고
주님에게로, 말씀에로 돌이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내 열심, 내 노력, 내 선행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반대로 내 부족함, 내 연약함, 내 가난이 나를 불행하게 한다는 오해도 버려야 합니다.
오직 구원과 내 인생의 변화는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영역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사함의 은혜와 새 인생으로의 변화 회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결론>>
나아만을 더 새롭게 하고, 나아만의 인생을 구원시킨 능력은 나아만이 노력하고 애를 써서 쌓아올린 높은 계급장도 아니고
나아만이 긁어모은 엄청난 부귀와 권세도 아닙니다. 또 나아만을 아끼고 총애해준 왕의 보살핌도 아닙니다.
나아만의 인생을 이름대로 즐겁게 회복시킨 것은 오직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로 자기를 돌이킨 결단을 축복하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하며 시간만 보내지 마시고, 순종할까 말까 하며 머뭇거리지 마시고
인생의 푯대되신 주님께로, 교회로, 예배로, 기도로 용기내어 돌이키는 삶을 시작하십시오.
적용>
1. 당신은 내 생각이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현재 어떤 노력과 방법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2.당신은 주일설교 말씀을 삶을 변화시키는 적용 말씀으로 여기고 듣고 따라가려는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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