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순종이 행복이고 건강이고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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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평화교회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3-06-09 17:44본문

저의 청소년기와 젊은 날의 초상화를 그린다면 그야말로 ‘고뇌하는 인간’ 입니다.
사업의 실패와 함께 일찍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신후
저는 미래에 대한 고민, 진로에 대한 고민, 이성에 대한 고민, 관계에 대한 고민, 등 매일 고뇌하는 반복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별로 웃지 않고 고뇌하는 철학자처럼 무겁게 살았습니다.
고민이 많아서일까요? 스트레스로 중고등학생때 신경성 위염으로 쓰러지고,
위가 구멍이 날 정도로 극심한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정말 유명하다는 약을 많이 먹었습니다. 이때 위경련이라는 병도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살아보려고 스스로 교회를 찾아가 다니게 되고 열심을 내서인지 신앙도 좀 생긴 것 같습니다,
청년때는 기도생활이 늘어나고, 헌신하는 자리에서 꾸준하게 봉사를 하면서 믿음이 쑥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인생 고민이 많았고, 배 아픔에 시달렸습니다.
어느 날도 배가 아파 자리에 누워 고통스럽게 있는데,
누님의 권유로 기도원에 가서 금식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아픈 저에게 기도원 목사님이 배를 만지시며 기도를 해주시면서 형제님 하나님을 믿으세요.
이제 하나님이 깨끗하게 낫게 하셨으니 믿고 충성하며 건강하게 사세요 하는 겁니다.
저는 그날 정말 마음과 몸으로 말씀이 믿어지는 신비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내가 고뇌하고 고민하여서 얻어진 것은 신경성위염과 위경련이라는 난치병인데,
믿음으로 기도하고 또 그 말씀대로 교회로 와서 충성하며 살았더니
약을 먹지 않아도 배가 아프지 않았고 해마다 몇차례씩 겪는 위경련도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아! 내가 고민하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염려한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
오직 하나님 믿고 주님께 맡기고, 순종할 때 되는구나 하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우리교회는 몇%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교회일까요?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몇%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걸까요??
성경대로
‘하라하면 하고, 하지말라 하면 안하고 가라하면 가고 서라하면 서려고 합니다.’
내 생각 내 고뇌로 살면 신경성 위염, 고통스러운 위경련이 다시 재발할까봐 좀 더 단순한 마음가짐으로 믿고, 순종하며 살려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단순하게 믿고 순종함으로 마음과 육신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광중 목사


